GALLERY MYUNG

Outline 전시개요

<숨,흐르다>전 은 보이지 않는 내면의 움직임을 각각의 언어로 포착한 정보라 한지선 작가의 2인전시이다.  두 작가는 서로 다른 접근 방식으로 생명력과 감각의 결을 포착하며 조용하고 깊은 흐름을 만들어 낸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의 흐름이 겹치고 교차하는 공간 안에서 관람자가 자신의 내면을 다시 발견하는 경험을 제안한다.

정보라작가 (목원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동양화전공 졸업 석사. 목원대학교 회화과 한국화전공 졸업)  기억은 단순히 과거의 잔재가 아니라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끊임없이 형성하는 역동적 과정이다 나는 기억의 고통과 이를 재조립하는 행위가 단순한 회복의 수단이 아니라 나 자신을 확장하고 이해하는 과정임을 깨달았다. 이를 기반으로 나의 작업은 기억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기보다는 그 메커니즘을 탐구하고 시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단순히 개인적 서사를 넘어 기억과 시간 감정의 본질을 탐구하는 여정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의 경계를 허물며 우리는 시간을 받아들이고 감정을 온전히 마주함으로써 비로소 평정을 찾는다 나의 화면은 그 여정 속에서 스스로를 치유하고 타인과의 공감을 모색하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이는 궁극적으로 모든이들에게 열려 있는 기억의 지도이자 내면의 성찰을 위한 장 場 이다  한지선 작가 (홍익대학교 대학원회화전공. 석사졸업)  마음과 마음을 잇는 공간에서 유토피아를 찾아내어 일상 속에서 펼치는 꿈의 공간에 대한 표현을 하고 있는 작가는 시대가 점차 변화하고 발전되어가면서 사람들 또한 직접적인 형상 없이도 시대의 변화속에서 일어나고있는 소통의 변화로 인해 감각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따스한 마음이 하나 둘 모여 커다란 공간이 되는 것처럼, 선들의 움직임 또한 한 겹 두 겹 쌓여 포용하는 따스한 ‘공간’을 표현한다.  공간 안에 있는 인간의 행위를 비유하는 선들은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마음이 만나는 표현이 된다. 마음을 잇는 깊은 소통을 통해 우리들 삶의 미완성들이 한 겹씩 쌓이고 쌓여 햇살 가득한 따듯한 "꿈의 공간 "으로 완성되어 갈 때, 우리들의 희열과 열정이 아름다운 일상의 공간으로 까지 확장되어 가는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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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숨,흐르다>전 은 보이지 않는 내면의 움직임을 각각의 언어로 포착한 정보라 한지선 작가의 2인전시이다.
두 작가는 서로 다른 접근 방식으로 생명력과 감각의 결을 포착하며 조용하고 깊은 흐름을 만들어 낸다.
이번 전시는 두 작가의 흐름이 겹치고 교차하는 공간 안에서 관람자가 자신의 내면을 다시 발견하는 경험을 제안한다.

정보라작가
(목원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동양화전공 졸업 석사. 목원대학교 회화과 한국화전공 졸업)

기억은 단순히 과거의 잔재가 아니라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끊임없이 형성하는 역동적 과정이다 나는 기억의 고통과 이를 재조립하는 행위가 단순한 회복의 수단이 아니라 나 자신을 확장하고 이해하는 과정임을 깨달았다. 이를 기반으로 나의 작업은 기억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기보다는 그 메커니즘을 탐구하고 시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단순히 개인적 서사를 넘어 기억과 시간 감정의 본질을 탐구하는 여정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의 경계를 허물며 우리는 시간을 받아들이고 감정을 온전히 마주함으로써 비로소 평정을 찾는다 나의 화면은 그 여정 속에서 스스로를 치유하고 타인과의 공감을 모색하는 공간으로 기능한다 이는 궁극적으로 모든이들에게 열려 있는 기억의 지도이자 내면의 성찰을 위한 장 場 이다

한지선 작가
(홍익대학교 대학원회화전공. 석사졸업)

마음과 마음을 잇는 공간에서 유토피아를 찾아내어 일상 속에서 펼치는 꿈의 공간에 대한 표현을 하고 있는 작가는 시대가 점차 변화하고 발전되어가면서 사람들 또한 직접적인 형상 없이도 시대의 변화속에서 일어나고있는 소통의 변화로 인해 감각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따스한 마음이 하나 둘 모여 커다란 공간이 되는 것처럼, 선들의 움직임 또한 한 겹 두 겹 쌓여 포용하는 따스한 ‘공간’을 표현한다.
공간 안에 있는 인간의 행위를 비유하는 선들은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마음이 만나는 표현이 된다. 마음을 잇는 깊은 소통을 통해 우리들 삶의 미완성들이 한 겹씩 쌓이고 쌓여 햇살 가득한 따듯한 "꿈의 공간 "으로 완성되어 갈 때, 우리들의 희열과 열정이 아름다운 일상의 공간으로 까지 확장되어 가는 것이라 믿는다